부산 사하구 아파트 지하상가에 불…45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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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아파트 지하상가에서 불이 나 주민 45명이 한때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어제(20일) 오후 4시 11분쯤 부산 사하구 모 아파트 지하에 있는 낚시용품점에서 불이 나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0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당시 상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연기가 확산해 아파트 주민 45명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내일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영상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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