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오후 2시 15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일주도로를 달리던 102번 급행버스가 앞에 정차한 25t 덤프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와 트럭 운전사, 버스 탑승객 3명이 중경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덤프트럭은 공사장에 들어가기 위해 편도 2차선 도로 2차로에 멈춰 서 있었습니다.
경찰은 버스 기사가 정차 중인 덤프트럭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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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