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경상수지 54억 2천만 달러…불황형 흑자 5개월 지속


동영상 표시하기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다소 회복되고 유가 하락으로 수입이 크게 줄어들면서 경상수지가 다섯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9월 잠정집계된 경상수지는 54억 2천만 달러, 약 7조 1천100억 원으로 흑자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상품수지는 74억 2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는데 수출은 556억 5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줄었고, 수입은 482억 3천만 달러로 14.3% 줄었습니다.

다만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올해 누적된 경상수지 흑자는 165억 8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65% 수준에 불과합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