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에서 길을 건너던 70대 여성이 오토바이에 치여 숨졌습니다.
전북소방본부와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어제(3일) 오후 8시 22분쯤 완주군 봉동읍 편도 2차선 도로에서 18세 A 군이 몬 오토바이에 70대 B 씨가 치였습니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 군은 길을 건너던 B 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