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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함 표현하려"…수지, '이두나' 전 스태프에 고가 목도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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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미쓰에이 출신 배우 수지가 지난해 스태프들을 위해 고가의 목도리를 선물한 미담이 공개됐습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TEO 테오' 채널의 '살롱드립2'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의 주역 수지와 양세종이 출연했습니다.

영상에서 양세종은 "겨울 촬영 현장이 춥다. 현장에 스태프분들이 많은데 크리스마스에 딱 맞춰서 엄청 고가의 목도리를 모든 스태프분한테 색상별로 선물했다"며 수지의 미담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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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수지는 "(스태프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더 뿌듯했다"면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려고 준비한 건데 크리스마스니까 포장을 산타처럼 하고 싶어서 직접 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타로 변신한 수지의 미담은 지난해 12월 '이두나!' 촬영 현장 스태프들이 SNS에 선물을 인증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스태프들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수지는 촬영장 한쪽에 "두나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문구가 적힌 안내판과 함께 수십 개의 선물 꾸러미를 준비해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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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포장지와 직접 제작한 스티커 그리고 리본 포장까지 되어있는 선물을 받은 스태프들은 SNS에 "천사 수지 최고예요! 두나 산타 만세", "직접 포장한 크리스마스 선물! 감동", "수지 산타 덕분에 행복해요~ 진짜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당시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수지가 현재 광고 중인 제품이 아니라 전액 사비로 진행한 것"이라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한편, 지난 20일 공개된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양세종)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두나(수지)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사진= 유튜브 'TEO 테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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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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