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하키, 아시안 챔피언스트로피서 말레이시아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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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 모습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아시안 챔피언스트로피 대회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인도 란치에서 열린 2023 아시안 챔피언스트로피 여자 하키 대회 사흘째 말레이시아와 경기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1승 1무 1패가 된 한국은 6개 참가국 가운데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3쿼터 서수영(평택시청)의 득점으로 1대 0으로 앞섰지만,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아시아 상위 6개 나라가 출전하는 이 대회는 풀 리그 후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합니다.

2010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2010년, 2011년, 2018년 등 세 번 우승했고, 직전 대회인 2021년에는 결승에서 일본에 2대 1로 졌습니다.

한국은 오늘(31일) 태국과 4차전을 치릅니다.

(사진=대한하키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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