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스라엘 지상전서 체계적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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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소탕을 위해 가자지구 지상전에 본격 돌입한 이스라엘군이 체계적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진단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30일(현지시간) 전시내각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지상 진입을 신중하고, 아주 강력하게 단계별로 확대해 체계적으로 한 걸음씩 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 이후 매일 공습을 진행해왔습니다.

이스라엘은 기습공격으로 1천400명이 사망하고, 239명이 납치됐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가 운영 중인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8천3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군 작전 중에도 납치된 이들이 풀려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작전은 그들이 풀려날 기회를 제공해주는 만큼, 우리는 이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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