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버스가 변압기 들이받아 일대 정전…70대 운전자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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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오후 5시 45분쯤 제주시 영평동 한 도로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전세버스가 도롯가에 있던 지상 변압기와 개폐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전세버스에는 운전자만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충격에 변압기와 개폐기가 파손되면서 영평동 일대 967가구가 한때 정전됐지만, 현재 복구된 상태입니다.

(사진=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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