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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건달이다" 호텔서 행패…CCTV에 만행 고스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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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30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요즘도 이런 사람이 다 있네요.

한 남성이 자신을 건달이라고 밝히며 숙박업소에서 행패를 부리는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숙박비 비싸다며 돈 던지고 행패'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방의 한 호텔에서 손님이 행패를 부리는 CCTV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해당 호텔의 직원이라고 소개한 글쓴이가 올린 영상을 보면 그제 새벽 손님 3명이 와서 요금을 결제하려고 하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일행 가운데 한 손님이 화를 내기 시작하더니 카운터 앞 아크릴판을 주먹으로 쳐서 넘어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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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잠시 뒤에는 5만 원권 돈다발 묶음들을 직원을 향해 내던지는데요.

숙박 요금이 비싸다며 직원 앞에서 행패를 부린 겁니다.

이 과정에서 남성은 "내가 건달인데 호구로 보이냐"면서 직원을 향해 마구 욕설을 쏟아냈다고 합니다.

또 금연 구역인 로비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장사를 못 하게 만들겠다는 협박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글쓴이는 이 일로 정신과 상담도 받고 경찰에도 신고했다면서 돈이 얼마나 많으면 저렇게 행패를 부리느냐며 합의 없이 끝까지 가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힘자랑할 데가 그렇게 없나" "건달이 무슨 벼슬이라고, 영화를 너무 본 듯" "건달보다 사법부의 힘이 더 세다는 걸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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