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마지막 국감 종료…국방위 등 8개 상임위 종합감사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오늘(27일) 8개 상임위원회의 종합감사를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국회는 오늘 국방위원회·정무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 등 8개 상임위별로 종합감사를 진행합니다.

국방위는 국방부, 병무청, 합동참모본부, 육·해·공군본부 등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합니다.

국방위에서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국방 연구개발 예산 등 현안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을 대상으로 한 기재위 종합감사에서 여야는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세수 결손, R&D 예산 삭감 문제 등을 두고 설전을 벌일 예정입니다.

국토교통위의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재차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통일위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윤미향 의원의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주최 행사 참석 논란, '9·19 남북군사합의'를 놓고 여야가 치열하게 맞붙을 전망입니다.

과방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소관 감사 대상 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합니다.

정무위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산자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에 대해.

환경노동위는 환경부와 기상청에 대해 종합감사를 벌입니다.

14개 상임위 국감은 오늘 마무리되지만 이후 운영위·정보위·여성가족위 등 겸임 상임위 3곳의 감사는 다음 달 8일까지 이어집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