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23일) 9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한 3층짜리 다가구 주택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20분 만에 꺼졌지만, 1층에서 70대 여성과 80대 남성 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3층에서도 30대 부부와 아기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1층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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