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팔레스타인!"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달라는 외침이 지하철 안에 울려 퍼집니다.
그런데 여긴 영국 런던인데요.
한 지하철 운전기사가 객실 방송으로 팔레스타인 지지 구호를 외쳤습니다.
운전기사가 "자유! 자유!"라고 잇따라 외치자 많은 승객이 "팔레스타인"이라며 호응했는데요.
열차는 마침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에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집회장으로 향하던 노선이었습니다.
영국 경찰은 테러 조직으로 규정된 하마스를 지지하는 사람은 누구나 체포될 것이며, 증오범죄 사건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한 상황이었는데요.
이에 런던 교통 당국은 해당 지하철 운전사의 발언이 정치적으로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user-mu6ht8pb7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