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저리 가라, '젤리 쌈' 인기…SNS 먹방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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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23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혈당 급상승을 유발하는 탕후루의 유행이 논란이 된 가운데 최근 SNS에서 새로운 간식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MZ세대 홀린 젤리쌈'입니다.

최근 소셜미디어에는 '롤업 젤리 아이스크림'이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먹방 영상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얇게 펼친 젤리로 아이스크림을 감싼 이 음식은 설탕물을 입혀 굳힌 탕후루처럼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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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면에 두른 젤리가 차가운 아이스크림과 만나 처음에는 딱딱했다가, 계속 먹을수록 입에서 녹으면서 캐러멜처럼 부드러워지는 겁니다.

이런 탓에 먹방 콘텐츠 중에서도 눈과 귀를 자극하는 영상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요.

이 간식이 청소년과 젋은 층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면서 국내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과 편의점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젤리와 아이스크림을 함께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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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사이트에서도 '아이스크림에 싸 먹는 젤리', '먹방 싸 먹는 젤리'라는 문구를 내걸고 판매를 하는 곳이 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런 고당의 간식 섭취가 비만은 물론이고,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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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대국민 당뇨 환자 육성 프로젝트 중인가요" "젤리가 툭하면 품절이라 먹고 싶어도 못 먹어요" "탕후루 열풍에 또 이런 음식이 인기 끄는 게 지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틱톡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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