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우린 이미 전쟁의 중심"…이스라엘과 교전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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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즈볼라 2인자 셰이크 나임 카셈

이란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지상 공격을 시작할 때마다 값비싼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헤즈볼라 2인자 셰이크 나임 카셈은 현지시간 21일 헤즈볼라 대원 장례식에서 헤즈볼라가 이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투의 중심에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카셈은 "우리는 적 이스라엘을 약화하고 그들에게 우리가 준비돼 있음을 알리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지역에선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산발적 교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나지브 미카티 레바논 총리와 통화에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긴장 고조에 우려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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