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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중 절대 줍지 마세요"…바닥에 '네모난 어묵'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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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네모난 어묵 같은 모양의 광견병 예방약을 살포했습니다.

진짜 어묵이 아니니까 주의해야 한다는 소식 함께 보시죠.

서울시는 너구리 같은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미끼 예방약 3만 7천 개를 시외곽지역에 살포한다고 밝혔습니다.

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야생동물을 유인하기 위해 어묵 반죽 안에 예방 백신을 넣은 건데요.

살포 위치는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등으로 살포된 곳에는 현수막과 경고문을 부착해서 시민들이 만지지 않도록 안내한다는 방침입니다.

사람이 만약에 만지면 체취가 남습니다.

그럼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고요.

피부가 약한 사람의 경우에는 간혹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반려동물인 개나 고양이가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별다른 위험은 없지만 정확한 예방 효과를 위해서는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용 광견병 예방백신을 접종받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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