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 정소민 주연의 영화 '30일'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30일'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31만 4,610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1만 29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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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개봉한 '30일'은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과 한글날 연휴에 관객을 대거 끌어모으며 100만 돌파의 발판을 마련했고, 3주차 주말에도 압도적인 흥행 성적으로 손익분기점(160만 명) 돌파에 청신호를 켰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영화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