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점 차' 뒤집은 '호화군단' KCC…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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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가 '이적생' 최준용과 허웅 등 스타들을 앞세워 KBL 컵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KCC는 현대모비스와 결승전에서 1쿼터에 20점이나 뒤졌지만 '이적생' 최준용과 새 외국인 선수 알리제 존슨의 외곽포를 앞세워 순식간에 균형을 맞췄습니다.

접전을 펼치던 4쿼터, 종료 5분을 남기고 이번엔 허웅이 골 밑을 돌파하며 '해결사'로 나섰고 최준용은 재치 있는 허슬플레이로 81대 76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긴 KCC는 지난 시즌까지 제2의 홈구장으로 사용하던 군산에서 컵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새 시즌 전망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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