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하마스는 완전한 악…추가 군사지원 투입 준비"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사상자가 나날이 늘어나면서 숨진 외국인도 5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가운데 미국인 사망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미국은 하마스의 이번 공격을 완전한 악으로 규정하면서 이스라엘에 추가적인 군사 자산을 투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용태 특파원입니다.

<기자>

무장세력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후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두 번째 연설에 나섰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하마스의 공격을 순전한, 완전한 악으로 규정하면서 이스라엘을 돕기 위해 추가적인 군사자산을 투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미국 대통령 : 아이언 돔(방어시스템) 보강을 위해 탄약과 요격무기를 포함한 추가 군사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공격에 대응할 권리가 있다면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바이든/미국 대통령 : 정말 분명합니다. 이스라엘과 함께 할 것입니다. 함께 할 것입니다.]

연설에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번 사태 이후 벌써 3번째 전화 통화를 하고 후속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광고 영역

블링컨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12일 이스라엘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미국인 인명피해도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충돌과정에서 숨진 미국인은 14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20명이 넘습니다.

미국인 일부가 하마스에 인질로 잡혔다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설리번/미국 국가안보보좌관 : 현시점에서 실종된 미국인이 20명 이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20명 이상이 인질로 잡혀 있다는 뜻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미국은 제럴드 포드 항공모함을 지중해로 이동 배치하고, 공군 전력도 강화한 점을 언급하면서 누구든 이번 사태를 이용하지 말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은하, 영상편집 : 김준희)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