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브가 데뷔 2년 만에 첫 월드 투어에 나섭니다.
멤버 장원영 씨는 꿈의 무대라 생각했던 월드 투어에 나서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브의 첫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는 지난 주말 열린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 등 19개 나라, 27개 도시에서 펼쳐집니다.
어제(8일) 기자간담회에서 장원영 씨는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는데요.
안유진 씨는 이번 월드 투어로 자신들의 노래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이브는 월드 투어와 함께 이번 주 금요일 새 앨범 '아이브 마인'으로 컴백합니다.
지난주 트리플 타이틀곡 중 두 곡인 '오프 더 레코드'와 '이더 웨이'를 먼저 공개해 팬들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장원영 씨는 '나에 대한 이야기이면서도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보여주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는데요.
다양한 시선에서 본 나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주고자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