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사라진다…우크라 부총리 SNS에 뜬 '투명 망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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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기만 하면 마법처럼 몸을 숨길 수 있는 영화 속 투명 망토가 정말 현실이 된 걸까요?

우크라이나가 전쟁 무기로 '투명 망토'를 개발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미하일로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부총리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영상입니다.

망토를 착용한 군인들의 모습을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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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도로프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무게 2.5kg의 이 망토를 입으면 주위의 빛을 인위적으로 굴절시켜 절묘하게 배경만 보이게 하는 방식으로 위장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러시아의 열화상 카메라 추적을 피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전쟁 장기화에 따른 피로 누적으로 다른 나라의 지속 지원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최근 무기 자체 생산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이 망토의 개발로 우크라군의 야간 작전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화면 출처 : 엑스 fedorovMykhai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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