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역 인근 달리던 버스에 불…승객 등 9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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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낮 1시 47분쯤 서울 송파구 석촌역 인근에서 달리던 버스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버스 기사와 승객 등 9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엔진룸 일부를 태우고 16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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