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3 농구, 4강서 타이완에 패…몽골과 동메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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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양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3대3 농구대표팀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타이완과의 연장 접전 끝에 17대 18로 패했습니다.

서명진과 김동현, 이두원, 이원석이 호흡을 맞춘 한국 대표팀은 평균 신장 197cm로 평균 신장 191cm인 타이완 대표팀에 우위를 보였지만, 고비마다 실책을 저지르며 고배를 마셨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경기 시작 3분여 만에 서명진이 2점슛 4개를 몰아넣으며 기세를 이어갔지만, 연장전 종료 직전 타이완 린신관에게 2점을 얻어맞으며 역전패했습니다.

동메달 결정전 상대는 앞선 경기에서 카타르에 13대 21로 완패한 몽골입니다.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당시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역전패하며 은메달을 따낸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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