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4년 만에, 279번째 대회서 첫 우승…감격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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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에서 박주영 선수가 데뷔 14년 만에, 무려 279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습니다.

감격의 순간을 어린 아들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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