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 오늘(29일) 오전 늦은 귀성 행렬이 이어지며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른 귀경도 이날부터 시작돼 양방향 혼잡이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낮 12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부산까지 8시간 40분, 울산 7시간 31분, 대구 6시간 51분, 광주 6시간 10분, 목포 6시간 30분, 강릉 4시간 40분, 대전 4시간 10분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도로공사는 귀성 방향은 정체가 오후 1∼2시 정점에 이르고 저녁 8∼9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귀경 방향은 오후 3∼4시 정점을 찍은 뒤 다음 날 새벽 2∼3시에 풀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날 교통량 예상치는 약 627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8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 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