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최강자' 리원원 아시안게임 출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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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 여자 87㎏ 이상급에서 메달을 딴 박혜정(2위), 리원원(1위), 손영희(3위·왼쪽부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역 역도 최고 선수로 꼽히는 중국의 리원원 선수가 팔꿈치 부상 탓에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정보 사이트인 마이인포는 오늘(28일) 역도 프리뷰를 게재하며 "리원원이 아시안게임 출전을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취재진도 "리원원이 약 열흘 전 세계선수권에서 부상을 당했고, 치료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리원원은 여자 87㎏ 이상급 인상과 용상 합계 332㎏의 세계 기록을 보유한 최강자입니다.

2019년 파타야 세계선수권, 2021년 도쿄 올림픽, 2022년 보고타 세계선수권 등 메이저 대회에서 연속해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2023 세계선수권 챔피언 박혜정 선수와 2021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손영희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최중량급에 함께 출전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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