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7만 원 더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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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올해 추석 차례상은 대형유통업체보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때 비용이 7만 원가량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오늘(22일)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의 가격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26만 6천652원, 대형유통업체에서 구매하면 34만 2천215원으로 전통시장에서 22.1% 더 저렴했습니다.

올해 추석 차례상 준비 비용은 평균 30만 4천434원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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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5가 다음 달 13일 국내에도 출시됩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달 13일 아이폰15와 아이폰15 플러스·프로·프로맥스 등 신제품 라인업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2일 애플이 아이폰15 시리즈를 처음 공개한 지 한 달 만입니다.

한국의 출시일은 1차 출시국보다 3주, 2차 출시국보다는 2주 늦은 셈입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들은 출시 일주일 전인 다음 달 6일부터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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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후 보이스피싱과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스미싱 범죄가 평소보다 크게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와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안·인증기업 라온시큐어가 피싱 방지 서비스 '스마트 안티 피싱'을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가 있었던 지난해 9월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예방 건수는 지난해 하반기 중 월 단위로는 가장 많았고 월평균보다도 각각 12%, 13% 많았습니다.

추석 연휴를 전후해 안부 연락이나 선물 택배 배송 전화·문자 등이 잦아지는 것을 이용해 가족, 지인을 사칭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기 때문이라고 라온시큐어는 분석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휴가를 추가로 사용할 경우 한글날까지 최장 12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라는 점에서 더욱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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