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체포안 가결에 "사필귀정…혼자 감당할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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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자 "방탄을 위한 그 어떤 꼼수도 법치를 피해 갈 수 없음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오늘(21일) 논평에서 "지난 2월 이 대표에게 두꺼운 방탄조끼를 입혔던 민주당도 더는 준엄한 법치와 국민의 명령을 거부할 수 없다는 것을 뒤늦게나마 깨달았으니 그나마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법원은 영장 심사를 통해 숱한 혐의로 국가와 국민에게 피해를 주고도 반성 없는 이 대표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이제 국회는 '이재명 리스크'에서 벗어나 오직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시간"이라며 "이 대표 개인의 비리는 온전히 이 대표 혼자 감당할 몫"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여의도연구원장인 박수영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구속 여부는 사법부 판단에 달렸다"며 "사필귀정은 반드시 이어져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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