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 이정후·구창모 대신 김성윤·김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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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김성윤

오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최종 멤버를 확정했습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와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외야수 이정후와 투수 구창모를 제외하는 대신 외야수 김성윤과 투수 김영규를 최종 엔트리 24명에 포함했습니다.

이정후는 지난 7월 발목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어서 일찌감치 교체가 예상됐습니다.

왼팔 부상으로 시즌 내내 재활했던 구창모는 최근 2군 경기에 등판하기도 했지만 제 컨디션을 보여주지는 못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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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영규

KBO는 확정된 24명 가운데도 부상 영향으로 경기력이 저하되는 선수가 나오면 남은 기간 교체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은 모레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시작하고 오는 26일에는 연습 경기를 치른 뒤 28일 중국 항저우로 출발합니다.

대표팀은 10월 1일 홍콩과 첫 경기를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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