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가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오늘(21일) 오전 10시, 유아인 씨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리는데요.
지난 5월, 첫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4개월 만입니다.
검찰은 '유아인 씨가 지인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하고, 미국에 함께 간 일행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한 점을 추가로 적발했다'고 말했는데요.
또 공범과 주변인들 수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증거를 인멸하는 등 사법절차를 방해했다며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