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내일 유엔총회 연설서 북러 군사 거래 불법성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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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시간 내일(21일) 새벽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거래의 불법성과 위험성에 관한 국제 사회의 주의를 환기하고 단합된 대응을 촉구합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한국이 2024∼2025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으로서 국제 평화와 안보에서도 원칙을 갖고 책임 있게 행동하겠다는 뜻을 밝힐 거"라며 이렇게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대한민국 정부는 북러 정상의 이번 만남이 이뤄지기 몇 달 전부터 군사 거래를 지켜보고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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