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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라임을 샀더니 플라스틱 공을 준다? '귀한 몸' 된 레몬·라임에 과일 사기 성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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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미 국가 페루에 '가짜 과일' 사기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페루의 필수 식재료인 레몬과 라임이 엘니뇨로 인한 폭우 등의 영향으로 수확량이 줄어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레몬, 라임을 저렴하게 사기 위해 온라인 구매 등을 시도하다 라임 대신 플라스틱 공이나 값싼 청사과가 든 물건을 받는 일이 빈번해진 건데요.

이에 페루 당국이 나서 피해 사실 조사에 나섰습니다.

페루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짜 과일' 사기, 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 홍성주 / 편집 : 정다운 / 인턴 : 박상은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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