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곧 장가갈까…깊어지는 '비밀 열애' 의혹


오프라인 - SBS 뉴스

코요테 멤버 김종민(43)이 조용히 사랑을 키우고 있다는 의심이 연일 터져나오고 있다. 김종민 역시 이 같은 의심에 완전히 부인하지 못하면서 결혼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민은 임원희, 이상민, 탁재훈 등과 일본의 기묘한 점집을 찾아가서 각자의 궁금한 질문을 했다.

"우리 넷 중에 지금 연애하는 사람이 있느냐"라는 이상민의 기습 질문에 점술가가 뽑은 사람은 바로 김종민이었다. 김종민은 알쏭달쏭한 표정을 지었지만 멤버들은 뭔가를 알고 있다는 듯 웃음을 터뜨렸다.

"만약 열애를 하고 있다면 공개하는 게 도움이 되겠나."란 탁재훈의 질문에 점술가의 새는 주저 없이 '그렇다'를 꼽았다. 김종민은 "비밀인데 이걸 어떻게 알지?"라며 들킨 듯한 난감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상민은 계속해서 "혹시 여자친구는 같은 일 하는 연예계 종사자나?"라 질문했고, 점술은 '밖에서 일하는 사람의 느낌보단 가정을 중요시하는 분'이라 나왔다.

이에 김종민은 "아무튼 비밀이다"며 엄지척을 보이더니, 또 '당신 쪽이 더 좋아한다'는 점술이 나오자 "다 들킨 느낌"이라 말하며 쌍 엄지척을 올렸다.

이에 앞서 김종민의 열애 의심은 나온 적이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멤버들은 김종민에게 "해외에 나가면 여자친구 선물을 산다던데"라고 질문했고, 김종민은 여자친구를 위해 하이힐을 사 준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

이어 탁재훈은 김종민에게 "마지막 뽀뽀는 언제냐"고 장난 섞인 질문을 건네자 김종민은 "도저히 못 빠져나가겠다"라면서 대답을 피했다. 또 밸런스 게임 중 '코요태 해체하기와 여자친구랑 헤어지기 중 고르기'가 선택지로 나왔을 때 김종민은 명확한 답을 하지 못해 웃음을 줬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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