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배수관 보수 인부 2명 매몰…1명 사망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오늘(12일) 오후 1시 28분쯤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서 배수관 공사를 하던 50대 인부 2명이 흙더미에 깔려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50대 인부 2명은 20m가 넘는 깊이의 구덩이에서 배수관 보수공사를 하다 흙더미에 매몰됐습니다.

사고 발생 약 20분 뒤 먼저 구조된 인부는 다리 쪽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머지 1명은 약 1시간 뒤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작업하던 구덩이 옆 흙더미가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위반 여부를 수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