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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또 추가…"마라탕에 머리카락" 환불받고 이런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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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두 번 환불 받고 6만 원어치 공짜 주문'입니다.

숙주 추가, 감자 추가, 팽이버섯도 추가, 당면에 떡볶이 등 부재료 추가 항목이 끝도 없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오프라인 - SBS 뉴스

마라탕 가게를 운영한다는 글쓴이는 몇 주 전 어떤 손님이 마라탕을 주문했는데 음식 안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환불해 줬다고 합니다.

마라탕도 바로 다시 만들어 줬다는데요.

그런데 며칠 뒤, 그 손님이 재주문해서는 또다시 마라탕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면서 환불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음식을 회수했지만, 머리카락은 찾을 수 없었다는데요.

하지만 흔쾌히 환불해 주고 다음 주문 때 한 번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겠다며 손님을 달랬다고 합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그런데 두 번째 환불이 이뤄진 다음 날, 그 손님으로부터 이런 주문이 들어온 건데요.

평소에는 1만 원대로 주문하던 손님이 추가할 수 있는 재료는 다 추가해서 6만 원어치나 주문했더라며 음식을 만들면서도 기분이 찝찝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 그릇에 6만 원, 양심이 없네" "애초에 손님 거짓말일 확률이 너무 높다" "머리카락이 자꾸 나오는 데도 시킨다고? 거기서 안 먹고 싶은 게 정상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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