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발생한 전자금융사고가 197건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22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프로그램 오류 등으로 10분 이상 전산 업무가 중단되고, 지연된 경우가 194건으로 대부분이었고, 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즉 디도스 공격 등이 전자적 피해가 3건이었습니다.
디도스의 경우 일부 도메인 업체가 공격받아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이를 이용 중인 금융사 전자금융업무가 중단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전산센터 화재·누수로 인한 시스템 중단 등 대형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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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감원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