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2골' 파리 생제르맹, 2연승…2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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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혼자 2골을 넣은 파리 생제르맹(PSG)이 프랑스 프로축구 2위로 올라섰습니다.

PSG는 오늘(4일) 리옹에서 열린 리그1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대1 대승을 거뒀습니다.

리그 개막 후 2경기 연속 무승부로 주춤했던 PSG는 최근 2연승으로 2승 2무를 기록해 3승 1무의 AS모나코에 이어 2위로 올라섰습니다.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치는 화력을 앞세워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습니다.

시즌 개막 전에 이적설로 구단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했던 음바페가 전반 4분 페널티킥으로 포문을 열었고, 전반 20분 하키미, 전반 38분에는 아센시오가 차례로 득점을 올렸습니다.

음바페는 전반 추가 시간에 아센시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추가골을 기록했습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2라운드 경기부터 출전해 세 경기 연속 골을 넣었습니다.

리그 5호 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리그1 득점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아센시오는 1골, 1도움 활약을 펼쳤습니다.

지난달 말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PSG 이강인은 경기에 뛰지 못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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