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몸으로 정정당당하게…장애 학생과 선생님의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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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조회수만을 노린 자극적이고 눈살 찌푸리게 하는 영상들이 소셜미디어에 넘쳐나는 가운데, 최근 공개된 한 학교의 달리기 영상이 사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출발 신호가 떨어지자 힘차게 달려 나가는 학생들.

그런데 유독 눈길을 끄는 한 명이 있습니다.

함께 출발한 친구들은 벌써 저 멀리 나아갔는데 목발을 짚고 뛰는 이 학생은 당연히 뒤처질 수밖에 없었는데요.

하지만 포기할 수는 없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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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자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고 싶었던 선생님은 옆에서 함께 달리며 응원을 보냈고 결국 장애를 가진 학생은 꿋꿋이 완주를 해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촬영된 이 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사람들이 불편한 몸으로도 정정당당하게 경기하는 모습이 대단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요.

장애 학생의 끈기를 칭찬하고 편견 없는 교육으로 이끈 선생님에게도 박수를 보냈다고 하네요.

(화면 출처 : 틱톡 faridkamaruddin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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