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 '오펜하이머' 잡나…예매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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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타겟'이 '오펜하이머'의 예매율을 추격하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타켓'은 13.5%의 예매율로 2위에 올랐다. '오펜하이머'(31.2%)가 부동의 1위를 달리는 가운데 '타겟'은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제치고 한국 영화 중 가장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다.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 신혜선과 김성균이 주연을 맡았다. 중고거래라는 생활 밀착형 소재를 기반으로 긴장감과 공포를 유발한다.

7~8월 성수기를 겨냥한 영화들의 성적표가 대략적으로 나온 가운데 '타겟'이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영화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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