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9월 국회 본회의 없는 주에 검찰 출석"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 관련, 검찰 소환 통보를 받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9월 정기국회 중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28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9월 정기국회 본회의가 없는 주간에 검찰에 출석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윤석열 정권의 폭압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 23일, 제3자 뇌물 혐의로 이 대표에게 오는 30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바 있습니다.

이에 이 대표는 통보 다음날인 24일 조사를 받겠다고 했으나, 검찰이 이를 거부했고, 이날까지 양측은 정확한 조사 일자를 조율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