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중국경제 상황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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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발 위기론이 일자 정부가 상황 대응반을 설치했습니다.

정부는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에 '중국경제 상황반'을 만들고 '차이나 리스크'를 집중 점검할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기재부는 방기선 기재부 1차관 주재로 매주 두 차례 열리는 '비상 경제 대응 TF'에서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또 매일 오전 차관보 주재로 금융위 상임위원·한은 부총재보· 금감원 부원장보 등이 참여하는 '거시 경제 금융 현안 실무 점검 회의'에서도 중국 상황을 상시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중국 부동산발 디폴트 위기가 당장 국내 실물·금융시장에 미칠 파장은 제한적일 수 있지만, 향후 사태 전개와 중국 당국의 대응 등에 따라 상황이 가변적이기 때문에 정부로선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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