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 성소와의 불륜설 입 열었다…"터무니 없는 거짓"


오프라인 - SBS 뉴스

홍콩 배우 양조위가 그룹 우주소녀 출신 성소와의 불륜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인도 매 '핑크빌라'는 17일(한국시간) 양조위 대변인으로부터 받은 "사실무근의 루머다. 진위를 묻는다면 명백히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다. 터무니없고 완전한 거짓"이라는 답변을 공개했다.

홍콩의 오리엔탈 데일리 뉴스, 중국 시나연예 등 중화권 매체는 지난 12일 성소가 양조위와 불륜 사이이며 비밀리에 아이까지 출산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조위는 유가령과 모범적인 결혼 생활을 하며 팬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아온 만큼 이 보도는 진위 여부를 떠나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성소의 소속사는 "터무니없는 거짓"이라며 이를 보도한 매체들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양조위 측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양조위가 불륜설 관련 입장을 밝힌 것은 5일 만이다.

지난 2016년 그룹 우주소녀의 중국인 멤버로 데뷔한 성소는 2018년 국내 활동을 중단한 뒤 중국에서 개인 활동에 주력해 왔다. 양조위는 홍콩 출신 세계적인 배우로 2008년 오랜 연인인 배우 유가령과 결혼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