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천러가 직접 해명했다…"태일 사고? 신호위반 차에 부딪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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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의 중국 멤버 천러(21·종천러)가 최근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활동을 잠시 중단한 멤버 태일의 사고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천러는 지난 16일 중국의 SNS 웨이보 라이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태일의 사고에 대해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서 "태일이 형과 함께 스케줄을 한 뒤 나는 미용실에 가고 형은 귀가를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상 소식을 듣고 많이 걱정을 했었다."면서 "형이 교통(법규를) 위반한 게 아니라 신호 위반하는 자동차에 받혔다."며 자신이 전해 들은 사고의 경위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일은 15일 새벽 스케줄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로 오른쪽 허벅지 골절상을 당한 태일은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으며, 이로 인해 NCT 콘서트를 포함한 모든 일정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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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일의 건강에 대한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천러가 직접 팬들에게 태일의 사고 경위를 설명해 이번 사고가 태일의 과실로 벌어진 일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해줬다는 점에 대해 NCT 팬들은 "말해줘서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다.

천러는 NCT 멤버 런쥔과 함께 지난 15일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중국으로 출국한 바 있다.

NCT는 오는 28일 정규 4집 'Golden Age'를 발매하며, 이에 앞서 26일 오후 6시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단체 콘서트 'NCT NATION : To The World'(엔시티 네이션 : 투 더 월드)를 개최할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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