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 주택·상점 10여 채 전소…관광객은 거의 떠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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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마우이 섬을 덮친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다행히 한인 동포나 관광객의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현지에서 거주하는 한인들의 경제적 피해는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호놀룰루총영사관은 "현재까지 한인 동포나 한국인 관광객의 인명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며 "관광객들은 수십명 이상이 마우이섬을 빠져나갔다"고 밝혔습니다.

마우이 한인회 등 현지 동포사회에서 파악한 한인 피해 규모는 주택 4채, 사업장 12채, 한인 소유 건물 2∼3채 등입니다.

이들 건물 모두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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