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풍이 휴전선을 넘어 북한으로 올라가면서, 중부지방의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은 여전히 태풍의 영향으로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2. 오늘(11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과 K-팝 콘서트가 열립니다. 전국에서 4만 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1,400여 대의 버스를 이용해 경기장에 모입니다.
3.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이 사흘째 확산하는 가운데 사망자 수가 53명으로 늘었습니다. 한국인 교포와 관광객들의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지만, 재산피해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서울 신림동에서 흉기를 휘둘러 남성 1명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한 33살 조선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1인칭 슈팅 게임을 하듯 잔혹하게 범죄를 실행한 사건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