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3차 예선 65분 출전…팀은 패배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 조규성

덴마크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65분간 뛰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조규성의 소속팀 미트윌란은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3차 예선 1차전 오모니아(키프로스)와 원정 경기에서 0대 1로 졌습니다.

선발로 출전한 조규성은 후반 20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리그 경기에서는 개막 후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조규성은 UECL 예선에서는 세 번째 경기에 나왔지만 아직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미트윌란은 전반 38분에 내준 골을 만회하지 못해 18일 홈 2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3차 예선 관문을 통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어제 열린 경기에서는 헨트(벨기에)가 포곤 슈체친(폴란드)과 홈 1차전을 5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헨트에서 뛰는 홍현석은 선발로 나와 후반 33분까지 뛰었으며 팀의 5번째 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3차 예선에 이어 플레이오프까지 통과하면 UECL 조별리그에 진출하게 됩니다.

UECL은 UEFA가 주관하는 클럽 대항전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다음 등급에 해당하는 대회입니다.

올림피아코스(그리스)는 11일 홈 경기로 치른 2023-2024시즌 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헹크(벨기에)와 1차전에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올림피아코스에서 뛰는 황인범은 결장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