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서 화물차가 초등생 탄 버스 들이받아…11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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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전 11시 45분 경기 이천시 호법면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호법분기점 부근에서 14톤 화물차가 미니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버스에는 충남 당진에 있는 초등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등 모두 20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 사고로 초등학교 학생 10명과 지도교사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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