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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서현역 흉기 난동' 최원종…피해자들 스토킹 조직원이냐 묻자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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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22살 최원종이 오늘(10일) 맨얼굴을 드러낸 채 "피해자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은 오늘 오전 9시쯤 최원종을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최근 피의자의 동의가 있어야만 머그샷 촬영·공개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인 것을 의식한 듯 경찰은 경찰서 1층 로비에서부터 현관문을 지나 호송차로 향하는 최원종의 동선을 비교적 길게 공개했습니다.

최원종은 범행에 따른 죄책감이 없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피해자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지금 병원에 계신 피해자분들은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다"며 "사망한 피해자께도 애도의 말씀드리고 유가족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반성문 제출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구치소에 가서 쓸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포토라인에 서서도 범행의 이유로 밝힌 '스토킹 집단'에 대해 재차 언급하는 등 여전히 피해망상 증세가 있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 모습 영상에 담았습니다. 

( 취재 : 박하정, 영상취재 : 제일, 구성 : 김도균, 편집 : 장현기,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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