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흉기 난동' 조선, 16일까지 구속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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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3부(김수민 부장검사)는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조선의 구속기간을 이번 달 16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은 지난달 28일 구속 송치됐습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검사는 한 차례 연장을 거쳐 최장 20일 동안 구속 피의자를 수사할 수 있습니다.

조선은 지난달 21일 오후 2시쯤 지하철 2호선 신림역 근처 식당가에서 20대 남성을 흉기로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뒤 골목 안쪽에서 30대 남성 3명에게 잇따라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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