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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잼버리 나온 아이들 근황…서울 관광하며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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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행사장인 새만금을 떠난 영국 대원들이 어젯밤 서울에서 시티 투어 버스를 타고 야경을 감상했습니다.

영국 잼버리 대원 150여 명은 어젯밤 9시 반쯤, 시티 투어버스 넉 대를 나눠 타고 광화문과 여의도, 남산 등 서울 야경 명소를 둘러봤습니다.

출발 30분 만에 버스 넉 대 중 한 대가 올림픽대로에서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기도 했지만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잼버리 행사장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싶지 않다며 인터뷰를 피했습니다.

정부는 행사 준비가 부족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상민/행정안전부 장관 : 전반부에 상당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저희가 준비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었고요. 대원들이 많이 불편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어젯밤으로 예정됐던 잼버리 K팝 콘서트도 폭염과 온열질환자 발생 등을 고려해 폐영식 날인 11일로 연기했습니다.

장소도 새만금 야영장이 아닌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박보균/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관중석 88%가 지붕이 설치돼 있습니다. 비교우위에 적정 장소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책상에만 앉아 있지 말고 현장에 가달라고 주문하며 잼버리 행사장에 청소인력 930여 명과 냉방 버스 132대를 추가 투입하고 그늘막도 더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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