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용, 아시아주니어역도 남자 최중량급 합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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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역도 유망주 남지용

2023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 남자 최중량급(109㎏ 이상)에서 남지용 선수가 합계 2위에 올랐습니다.

남지용은 인도 델리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9㎏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56㎏, 용상 213㎏, 합계 369㎏을 들었습니다.

인상에서는 4위로 밀렸지만, 용상에서 207㎏을 든 알리레자 에스판디아리(이란)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장 중요한 합계에서 384㎏(인상 177㎏·용상 207㎏)의 에스판디아리에 이어 2위를 했습니다.

올림픽·아시안게임에서는 합계 기록만으로 메달을 수여하지만,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은 인상, 용상, 합계에 모두 메달이 걸렸습니다.

남지용은 금메달(용상)과 은메달 1개씩을 얻었습니다.

지난해 아시아주니어선수권 합계 3위를 했던 남지용은 합계 순위를 한 계단 올렸습니다.

(사진=아시아역도연맹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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